군 상징하는 우수 관광기념품·디자인 발굴
고성군은 작년 9월 8일 일반상품(완제품) 분야와 아이디어(시안)분야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경남 고성군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관광기념품과 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를 공고했다.
작년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의 접수기간 동안 일반상품분야 총 100점과 아이디어 분야 15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12월 18일 행정 및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21점이 선정됐다.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대상에 이민찬·이범수 씨의 ‘공룡컬러링북&공룡엽서’(공룡을 자기만의 색깔로 채색) ▲금상에 조영우·이송희 씨의 ‘고성 오니 시니 셀카봉’ ▲은상에 박상현·강선아 씨의 ‘알약보틀’과 박희지·이영주씨의 ‘공룡마스크&공룡 그립톡’ ▲동상에 주상현 씨의 ‘화석 와플메이커’와 박소희 씨의 ‘거류산에서 바라보다’가 선정됐다.
고성군은 추후 입상, 입선작 총 21점을 고성군 관광기념품으로 구매 및 활용하는 한편, 홈페이지, SNS와 관내 공공기관에 고성군 관광기념품을 홍보하고 고성군 주요 관광지 판매장에 기념품 판매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0 경남 고성군 관광기념품 및 디자인 공모전에 작품을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 선정작이 2021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앞두고 고성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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