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지난 4일부터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경제적 지원을 한번에 얻을 수 있는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실무능력 습득을 지원하고, 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 복지 실현 및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는 51명으로 1년 동안 군청, 읍, 면사무소, 장애인복지 단체에서 행정도우미,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