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접수
함양군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접수
  • 박철기자
  • 승인 2021.01.11 16:23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 13만원 바우처 지급…2월8일까지 신청
함양군이 오는 2월8일까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농업인에게 연간 13만원(자부담 2만6000원 포함)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문화활동, 건강증진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만 70세미만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 또는 여성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전업 농업인)이다. 제외 대상자는 전년도 바우처 카드 전액 미사용 농가, 직장가입자 중 농업 외 소득이 1000만원 이하인 자, 본인의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초과자, 문화누리바우처 카드 선정자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건강보험증, 여성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현재 대상자가 카드 발급을 위해 함양읍에 소재한 농협중앙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장이 카드 발급을 위임 받아 일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턴 충전식 카드를 발급하고 카드 사용처를 40개 업종에서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확대됐다”며 “비록 적은금액이지만 자격이 되는 많은 여성농업인이 신청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