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한파 대비·취약계층 돌봄 철저” 강조
서춘수 함양군수 “한파 대비·취약계층 돌봄 철저” 강조
  • 박철기자
  • 승인 2021.01.11 16:23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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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간부회의…인근 지역 AI 확산에 대해 "청정함양 유지해야"
서춘수 함양군수가 11일 간부회의에서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취약계층 돌봄 강화를 주문했다.

함양군은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서춘수 군수는 부서별 중요 현안사업을 보고 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부서 간 협조를 이끌어냈다.

서 군수는 “지난 한 주 동안 최강의 한파와 폭설에도 다행스럽게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도 “앞으로도 잦은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와 대책 마련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인근 지역에서 AI 확진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역시 전파 우려가 큰 만큼 이에 대한 각별한 조치가 요구된다”며 “선제적 차단 방역을 통해 가축전염병 청정 함양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최근 한파·폭설 피해 및 화재 발생, 제3차 정부재난지원금 신청 홍보 등 당면업무를 비롯해 국도비 확보, 인구늘리기 등 현안업무에도 철저히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군수는 “오는 15일부터 온라인 제5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가 개최된다. 홍보에 만전을 기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아울러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사전 붐 조성과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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