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엑스포는 산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함양을 중심으로 산삼융복합 항노화산업의 중심지 함양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행사는 전 국민 대상 코로나19 접종이 마무리된 이후에 열리는 만큼 앞으로 있을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각종 행사의 방향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되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 이후 언택트 콘텐츠로의 전환과 함께 신규 언택트 콘텐츠 발굴에도 박차를 가해 관람객들이 엑스포를 더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아울러 감염병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엑스포를 방문할 경우에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행사장 운영관리 체계의 구축이 절실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남도와 함양군의 유기적인 협조가 중요하다. 아울러 언택트 홍보를 통한 행사의 홍보에도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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