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철저한 준비를
사설-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철저한 준비를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21.01.12 15:03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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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행사가 1년 연기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던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오는 9월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다. 전 세계 인류가 바라는 불로장생의 꿈이 현실이 되는 산삼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함양상림공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열린다.

함양엑스포는 산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함양을 중심으로 산삼융복합 항노화산업의 중심지 함양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이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행사는 전 국민 대상 코로나19 접종이 마무리된 이후에 열리는 만큼 앞으로 있을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각종 행사의 방향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되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 이후 언택트 콘텐츠로의 전환과 함께 신규 언택트 콘텐츠 발굴에도 박차를 가해 관람객들이 엑스포를 더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아울러 감염병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엑스포를 방문할 경우에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행사장 운영관리 체계의 구축이 절실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남도와 함양군의 유기적인 협조가 중요하다. 아울러 언택트 홍보를 통한 행사의 홍보에도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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