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00㎡ 규모 어린이 종합놀이시설
엑스포 개막을 8개월여 앞두고 휴양밸리 내 모노레일, 짚라인 등 레포츠시설 안전설비를 강화하고 캠핑장 부대시설을 추가 보완하는 등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군에 따르면 작년 6월께 병곡면 원산리 산1번지 일원 대봉캠핑랜드 부지에 공사를 시작한 어린이종합놀이시설이 놀이대 15개소와 각종 편의시설을 포함한 전체면적 4600㎡의 규모로 최근 준공됐다.
‘대봉캠핑랜드 숲속놀이터’로 명명된 시설엔 메인놀이대와 각종 슬라이드가 부착된 15개의 놀이대, 파고라, 데크, 벤치, 휴게캐노피, 바닥분수, 음수대 등이 포함돼있다.
군은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향후 군의 성쇠를 결정할 분기점으로 보고 민관 역량을 총동원해 엑스포를 성공시키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2021엑스포 성공 개최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대봉캠핑랜드는 대봉스카이랜드와 더불어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양대 축이자 엑스포 제2행사장의 중요한 시설”이라며 “주행사장인 스카이랜드에 비해 캠핑랜드에 대한 관심이 간과되는 일이 없도록 시설물 운영이나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 제1행사장인 상림공원과 연결성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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