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미세먼지 감축 청사진 밝혀
김해시 미세먼지 감축 청사진 밝혀
  • 이봉우기자
  • 승인 2021.01.12 17:5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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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65억원 투자 3개 전략별 7개 분야 세부과제 실현

김해시가 올해 미세먼지 없는 안심도시에 진입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 해 주목되고 있다.


시가 12일 밝힌 이번 계획은 미세먼지 농도를 환경기준에 근접해 감축키 위해 우선 올해말까지 19㎍/m³까지 감축하기로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목표로 시는 올 초부터 365억원을 투자 3개 전략별 7개 분야 26개 세부과제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는 것.

세부 3개 전략을 살펴보면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 기반 구축, 시민건강 보호와 홍보 강화 미세먼지 분야별 맞춤형 배출 감축 추진 등이다.

이러한 추진의 주요과제를 살펴보면 도로변 대기오염측정망 1개소를 설치 기존 대기오염측정망 4개소와 함께 확대 운영하고 이동식 차량과 드론으로 오염물질 배출을 추적해 불법행위를 신속하게 차단한다는 것이다.

또한 생활주변 미세먼지 측정을 위해 간이측정기 10대를 추가 설치 해 41개소를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신속한 알림을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 2개소를 추가 운영 미세먼지 생활정보 웹을 확대 운영한다는 것.

또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내외동 등에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을 운영 어린이집 등에 미세먼지 저감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5등급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사업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등 4500여대를 대상으로 저감 사업을 실시하는 반면 전기 자동차 수소연료 전기차 보급을 위해 570여대의 차량 구입비를 지원한다는 것.

특히, 가정용 친환경보일러의 신속한 보급 확대를 위해 일반세대 20만원 저소득층에 60만원의 보조금 지원과 함께 3000여대를 보급하고 대형 이륜자동차에 실시하던 배출가스 정기검사를 올해부터는 중소형 이륜자동차까지 확대 시행 도심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인다는 목표이다.

산업단지와 고속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분진흡입차량과 살수차량을 상시운영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로 했다.

소규모 사업장의 낡고 오래된 오염물질 방지 시설을 교체 지원하고 상시 관리 한다는 것.

끝으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과 산업단지 공장 밀집지역의 감시를 강화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주야로 감시원을 배치 단속체제를 구축 해 불법과다 배출행위 근절을 미연에 차단한다는 것.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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