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1 진주교육설명회 사전 자료로 제작한 6분 분량의 영상이 공개되자 자료 제공 요청이 이어지는 등 지역민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학교에서는 이 자료를 학교 교육용이나 경남교육청에서 제작한 코로나19 백서의 보조 자료로 활용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동영상에는 교육부의 등교 연기 발표, 온라인 개학, 순차적 등교 개학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다큐형식으로 소개했다.
후반부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진주교육공동체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허인수 교육장은 “힘든 시기를 함께 하고 있는 교육가족들이 동영상을 보며 지난날을 떠올리고 서로에게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된 듯하다”며, “앞으로도 진주교육청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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