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공동모금회 긴급생계비 1억3300만원 지원
경남공동모금회 긴급생계비 1억3300만원 지원
  • 황원식기자
  • 승인 2021.01.13 16:41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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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이한 실직·휴폐업 등 위기 가구 위해
▲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긴급지원금 1억3300만원을 13일 경남도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코로나19로 생계곤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긴급지원 1억3300만원을 13일 경남도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긴급지원은 실직·휴폐업 등으로 근로·사업소득이 급감하여 생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기존 복지제도 및 코로나19에 대응한 맞춤형 프로그램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중위소득 100%이내) 를 위해 1억 3300만원을 긴급 편성하였으며, 경남도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가구별 지원예정이다.

위기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가구원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지원 받을 수 있다.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경남도민들에게 긴급 생계비가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결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라고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 또는 기관·기업은 ‘사랑의 계좌(농협/301-0032-9329-11/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남), (경남/511-32-0000343/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남지회)’를 통해 현금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은 100% 경남도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되며, 향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부금 영수증 또한 발급된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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