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재난지원 사각지대 자체 지원한다
김해시 재난지원 사각지대 자체 지원한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21.01.13 17:2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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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직접 지원 13억원 등 현금 지원 설 연휴 전 지급

김해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부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를 찾아 자체 지원키로 했다.


시가 13일 밝힌 3차 정부 재난지원금에 대해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면밀히 찾아 부담을 덜어드린다는 취지에서 92억원을 자체 지원한다는 것.

이번 제3차 재난 자체 지원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사각지대 직접 지원이 13억원이고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출이자 차액보증 76억원 공공부담 감면 3억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각지대 대상 현금지원의 경우 설 연휴 전에 완료 정부재난 지원금과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는 것.

현금 직접 지원 해당업종은 1829개소로 여행 통근통합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 세버스 농촌관광 업체에 대해 100만원씩 지원 한다는 것.

또한 입학 졸업식 등 각종 행사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351개 화훼농가에 100만원씩 공연과 전시 행사가 전면 취소된 문화예술인에게 50만원씩 지원 한다는 것.

이와 함께 법인 택시 운수 종사자에게 50만원을 추가 지원 해 정부 지원이 100만원인 개인택시 운수 종사자와 형평성을 맞추고 코로나 장기화로 실직 한 청년 실직자에게도 생활안전자금 50만원을 지원 할 계획이라는 것.

특히 매출감소로 코로나19 피해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이자 차액을 보전해 주는 소상공인 긴급경영 안정자금도 지원 2차 보전에 7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는 것.

이 밖에 공유재산을 소상공인이 임대 한 경우 임대료를 감면해 주고 소상공인에게 임대료 3개월 이상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에게는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 해 주는 공공부담 감면제도도 연장 운영 한다는 것.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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