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역 안정적 영농에 크게 기여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역 안정적 영농에 크게 기여
  • 장세권기자
  • 승인 2021.01.13 17:34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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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농업용수시설 개량보수·겨울철 용수공급사업 시행
배수로 설치
배수로 설치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지사장 손영식)에서는 2020년 한해 밀양시 관내에 88억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화된 농업용수시설(양·배수장, 용·배수로)의 개량보수 및 겨울철 용수공급사업(하남, 밀양, 동산, 임천, 부림들)을 시행 밀양 지역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및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노후시설 개량보수사업으로 하남 어은지구 등 4지구에 45억원의 국비를 투입했으며, 금년에도 5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하북지구 등 2지구를 신규로 착수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앞으로도 밀양시와 협업해 지속적으로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확대 추진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용수공급 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사업으로 22억원을 투입 용.배수로 및 승수로, 양.배수장 등 관리 및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해 작년 2차례 큰 태풍(하이선, 마이삭)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다른 지역은 큰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밀양지역은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

겨울철 용수공급사업은 주민요구에 의해 2015년 하남들(730ha, 1,171농가)을 시작으로 2016년 밀양들(592ha, 490여농가), 2018년 동산들(317ha, 310농가) 구역에 밀양시로부터 예산 1억8000만원을 받아 영농기이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양수장을 가동 시설작물에 용수공급을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임천부림들 구역(203.7ha)에 추가로 용수공급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 밀양지역 농업발전 및 소득증대에 일조하고 도시민에게는 청정 밀양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밀양시 및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밀양지역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관리 및 자연재해 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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