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권효경 학생 전국 학생 법령퀴즈 골든벨 우수상 수상
진주 선인국제중학교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청소년 법제관 시상식에서 학교규칙 제·개정 대회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또, 3학년 권효경 학생이 전국 학생 법령퀴즈 골든벨에서 우수상을 받는 성과도 함께 거두었다.
선인국제중은 학생 스스로 학교 규칙을 만들고 이를 지킴으로써 법치 행정의 중요성을 배우고 준법정신을 키우고자 법제처 주관의 ‘2020년 청소년 법제관’ 활동을 운영했다.
또, 학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교무회의 참석, 법제관 동아리 운영, 규칙 제·개정 참여, 모의재판 대회 등의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청소년 법제관으로 선발돼 법제교육, 학교규칙 제·개정 대회, 법령퀴즈대회, 진로탐방 간담회 등 다양한 입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선인국제중 관계자는 “이번 법제관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추고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정착하여 주인의식을 높이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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