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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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1.07.0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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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는 타고나는 것인가, 만들어지는 것인가” 라는 주제에 대한 논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특별한 사람만이 기업가가 될 수 있다거나, 어떤 마법의 힘이 있어야 기업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이 기업가의 꿈을 실현할까. 그 꿈을 실현하는 사람들은 두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그건 바로 ‘ 무식하고, 용감하다’는 거다. 특히 유능한 많은 사람들이 기업가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그 똑똑함 때문이다. 그들은 똑똑할지는 몰라도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자신이 하늘로부터 받은 세가지 복을 이야기 했다. 그가 말한 세가지 복은 ‘가난한 것, 허약한 것, 못 배운것’이었다. 그는 가난했기 때문에 열심히 일할 수 밖에 없었고 허약했기 때문에 건강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고 못 배웠기 때문에 평생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는 허약하게 태어났지만 95세까지 살았고 가난했지만 570개 기업에 13만명을 거느린 재벌의 총수가 되었고 초등학교를 중퇴했지만 경영의 신이라 불리며 일본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라 존경받았다.
가진 돈도 없고 사업경력도 많지 않지만, 자신의 천재성을 찾아내고 개발하고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용기다. 우리가  갖고 있는 잠재력은 무한하며 능력에 대한 의심은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부(富)는 사람이 생각하는 능력의 산물로 나타나는 것이다. 자기이해 지능이 높은 사람은 잠재의식 속의 두려움과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으며, 자신에 대한 의구심을 모두 떨쳐내고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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