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한파 속 상수도 피해에 ‘주민 불편 최소화’ 총력
진주시, 한파 속 상수도 피해에 ‘주민 불편 최소화’ 총력
  • 황원식기자
  • 승인 2021.01.14 17:5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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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로 인한 상수도 피해 발생하자 비상근무체계 가동
▲ 최근 계속된 한파로 상수도가 얼어붙어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자 진주시가 지난 9일부터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급수대행업체 6개사를 투입해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진주시가 연일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파 사고, 급수관 동결 발생 등 곳곳에서 겪고 있는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계속된 최강 한파로 13일 현재까지 급수관 동결 26건, 계량기 동파 65건, 밸브 고장 71건, 가정 내 수도관 동결 212건의 피해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진주시는 지난 9일부터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급수대행업체 6개사를 투입해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시는 상수도 동파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급수관 동결지역은 스팀해빙기로 녹여서 급수를 하고 계량기 동파와 밸브 고장이 발생 할 경우 무상으로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동절기 최강 한파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 또다시 다가올 한파에 대비하여 계량기함에 헌옷 등으로 보온 조치하고 영하 10℃ 이하가 예상될 시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을 흐르게 해 주시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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