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미래인재 장학재단 출범 첫 기부
김해시 미래인재 장학재단 출범 첫 기부
  • 이봉우기자
  • 승인 2021.01.14 17:5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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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김해시지부, 장학기금 활성화에 물꼬 터

김해시 미래인재 장학재단에 NH농협 김해시지부가 장학기금 5000만원을 기부해 장학재단 공식 출범 후 첫 기부자로 등록 돼 기부 활성화에 물꼬를 텄다는 희망적인 분석이다.


시 미래인재 장학재단은 출연기관으로 지난 4일 공식 출범했다.

이에 따라 이번 NH농협 김해시 지부의 기탁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첫 장학기금을 기탁한 박삼재 농협지부장은 “미래인재 장학재단의 출범을 축하하며 첫 번째 기부자가 되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기부문화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김해 청소년들에게 더욱 희망찬 일이 생기길 바라는 뜻에서 기탁한다고 기부 배경설명을 아끼지 않고 있다.

NH농협 김해시 지부는 1990년 중반 이후 그동안 김해시 인재 육성 장학재단에 3억2000만원을 기부 하는 등 지난해 12월에도 또 다른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4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동참하는 등 이웃돕기 성금품을 2012년부터 매년 기부하는 등 기부행렬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

허성곤 김해시장은 미래인재 장학재단 출범 후 첫 기탁자 탄생에 감사를 아까지 않는다며 시 출연기관인 장학재단의 출범으로 인해 지역 아이들에게 더 많은 장학 혜택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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