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가사병행에 따른 건강증진 지원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과 가사병행에 따른 건강증진 지원과 농촌지역 문화복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성군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에서 만70세 미만(1951년 1월 1일~2001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2월 17일까지 사업신청서, 신분증, 건강보험증(또는 건강보험 자격 득실확인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및 소득금액증명원 등 구비서류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13만 원(자부담 2만 6천 원 포함)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게 되며, 의료분야 등 30개 업종을 제외한 영화관, 헬스장, 미용실, 놀이공원 등 도내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승호 농업정책과 인력육성담당은 “2021년도에는 1550명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여성농업인들의 건강·문화생활과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인력육성담당(☏055-670-4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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