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업현장 기술지원팀 운영
밀양시 농업현장 기술지원팀 운영
  • 장세권기자
  • 승인 2021.01.14 17:56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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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
▲ 밀양시는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영농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농업현장기술지원팀을 운영한다.
밀양시는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영농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올해도 농업현장기술지원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밀양은 도내 시설원예, 과수 면적 1위 지역으로 딸기, 고추, 사과 등 주요작목 외에도 다양한 작목에 대한 재배기술 문의가 많고 귀농인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농업현장 기술지도의 필요성과 전문역량이 많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농업지원과에 소속한 농업현장기술지원팀은 매년 시설원예, 과수 등 관련분야 경력과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위원 2명을 공개 채용해 작목별 영농기술, 시설원예 환경관리, 토양관리, 병해충진단, 시비처방, 경영컨설팅 등 농업현장 민원전반에 대해 오전에는 전화 및 내방 농업인의 고충을 상담하고, 오후에는 담당지도사와 함께 현장기술지도 중심으로 운영한다.

농업현장기술지원팀은 농업인들의 농업현장 기술지도의 필요성과 지속적인 요구로 2017년 농업기술센터 영농상담실(1층)에 팀을 구성하고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또한, 매년 상담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올해는 전문위원의 채용기간을 늘려 2월부터 연말까지 공백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하영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사는 시기 사업이기 때문에 농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적기에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농가소득에도 손실이 생긴다고 강조하며 농업현장 애로기술의 신속한 해결로 영농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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