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융자금 260억원 지원
의령군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융자금 260억원 지원
  • 김영찬기자
  • 승인 2021.01.17 17:19
  • 1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농민 융자 지원 확대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지역 농협 유통회사를 대상으로 2021년 농업인소득지원사업 특별회계 융자금 260억원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융자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농업경영을 개선하고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3월중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인해 청년농업인은 영농기반을 마련해 주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계획으로 농업경영체의 농업경영과 소득증대에 필요한 시설, 운영 자금이 해당되며 지역농협과 농업법인, 유통회사의 선도·수매·매입·매취 자금이 포함된다.

지원한도는 개인일 경우 운영자금 5천만원과 시설자금 1억원 이내, 농협과 농업법인은 운영자금 2억원, 시설자금 5억원 이내, 지원조건은 연리 1%를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하면 되고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다.

융자 지원을 희망할 경우 오는 2월 2일까지 주소지 읍, 면사무소로 융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으로 의령군 농업인소득지원사업 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NH농협은행을 통해 대출 받을 수 있다.

박인순 소장은 농업인소득지원 특별회계 융자금의 장기·저리 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