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관내 외국인 코로나19 특별관리대책 수립
김해시 관내 외국인 코로나19 특별관리대책 수립
  • 이봉우기자
  • 승인 2021.01.19 17:4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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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외국인 가족모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잇따라

김해시가 관내 거주 외국인에 대해 코로나19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 시행 추진을 밝혔다.


시가 19일 밝힌 외국인 거주민 특별관리 대책을 최근 타지역 외국인 방문으로 감염사례가 나타나는 등 이들과의 접촉으로 인해 최근 확진자 수가 총 49명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 해외입국자 681명 관내 거주 외국인 673명을 검사 하는 등 그 결과 가족 모임 관련 외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시는 타지역에 비해 많은 외국인이 상주하고 있는 지역특성을 감안 코로나19 발생초기부터 다문화가족센터를 통한 예방교육과 번역된 홍보물을 배부 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동상 회현동 일대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가 있다.

특히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 발생을 계기로 관내 거주 외국인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해 외국인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 조치 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조치와 관련 기존 운영중인 생활방역종합점검 추진단과 24시간 신속대응반을 외국인 밀집지역 점검에 투입 생활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평소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식당 마트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수시 실시하고 있다는 것.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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