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수협 함께 자원회복·증대 위해 2006년부터 사업 추진
시는 진해만 겨울철 특산 어종인 대구의 지속적 이용을 위해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방류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부터는 대구 금어기가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로 전국 일원화되어 작년에 비해 사업기간이 절반이나 줄었지만 산란기 성숙 대구 암·수 1014마리를 포획해 난과 정자를 인위적으로 수정해 약9억4400만알의 수정란을 산란·서식에 적합한 해역에 방류했다.
강호권 창원시 수산과장은 “겨울철 대표 먹거리이자 진해만 특산 어종인 대구 방류사업을 통한 자원회복으로 일반 시민들이 대중적인 수산 먹거리로 즐길 수 있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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