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장학회 전 입학생에 장학금 전달…모교 살리기 지속 지원
노량초등학교 총동창회장학회는 매년 전 입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는데 올해는 13명의 학생에게 총 3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노량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학생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인근 학교와의 공동통학구역 조정이 이뤄졌고, 특히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총동창회의 노고가 이룬 결과이다.
최명수 총동창회장학회장은 “공모교장으로 온 교장선생님의 열정에 김미양 총동창회장과 함께 장학회 공동위원 모두 모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작으나마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모교 살리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동창회에서까지 도움을 주니 학교가 더 믿음이 가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량초등학교는 선배님들의 후원에 힘입어 더 많은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2021학년도에도 배움·나눔·채움으로 행복한 노량 희망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효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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