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곽봉종)은 창고와 사무실로 사용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직원들과 민원인들을 위한 ‘소통이음터’로 대변신시켰다.

휴게공간 이름을 공모하여 선정된 ‘소통이음터’는 우리 교육지원청 2층에 위치한 휴게공간으로써 정수기, 커피머신, 책, 테이블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소통이음터’는 수평적 회의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직원들의 다모임 장소로 활용되며 손편지 전달 등 여러 가지 소통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되어 활기찬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내 직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교육지원청을 방문한 민원인 누구나 자유롭고 부담없이 소통과 공감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다리는 시간 동안 차 한 잔의 여유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음악을 제공하는 등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이와 함께 소규모 기획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연중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곽봉종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속에서 우리 교육지원청이 청사 내 환경개선을 통하여 보다 친근한 모습으로 거듭나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힐링의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