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국가대표선수단 고성서 전지훈련 시작
역도국가대표선수단 고성서 전지훈련 시작
  • 김병록기자
  • 승인 2021.01.20 16:10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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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선수 12명 도쿄하계올림픽 대비
코로나 관리 출입통제소·임시격리소 설치
▲ 역도국가대표선수단이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18일부터 역도국가대표선수단이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도국가대표선수단 전지훈련은 남·여 국가대표선수 12명이 참가하며 18일부터 29일까지 2021 도쿄하계올림픽에 대비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국가대표선수단은 참가 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고성군은 역도경기장을 국가대표선수단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 관리를 위해 출입통제소와 임시격리소를 설치했다.

또한 고성군과 코로나19 관리를 위한 협약을 1월 19일에 체결하여 군민과 선수단 모두가 안전한 전지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대한민국 역도국가대표선수단의 고성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고성군에서 흘린 땀방울로 도쿄올림픽에서 최고 높은 자리에 올라 대한민국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대한민국 역도의 발전을 위해 역도전용경기장을 건립하고 유소년팀 육성과 더불어 대한역도연맹과 협약을 통해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를 6년 연속 개최한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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