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 대상 25일부터 2월1일까지
‘함양 산양삼 Welcome농장’은 군의 대표 항노화 농·특산물인 산양삼을 매개로 도시민을 함양으로 유도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기반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Welcome은 웰빙(well-being)과 귀농귀촌(Home coming)의 합성어로 ‘함양 방문을 환영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군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웰컴농장은 현재 54구획을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웰컴농장의 시범농장 면적은 1구획당 평균 936㎡정도며 분양가는 면적에 따라 상이하지만 평균 28만원대(1년 기준)로 저렴하다.
자격요건은 1년 이상 농어촌(읍·면) 외 거주 후 함양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만 19세 이상이다. 이번 분양은 오는 25일부터 2월1일까지 8일간 총 9구획의 시범농장을 분양한다.
신청을 위한 제출서류와 자세한 일정은 함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함양 산양삼 웰컴 시범농장 분양자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분양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산양삼 시범재배로 성공적인 산양삼 재배 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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