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국토부장관 만나 ‘웅상선’ 적극 건의
김두관 의원, 국토부장관 만나 ‘웅상선’ 적극 건의
  • 차진형기자
  • 승인 2021.01.20 18:12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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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 사업 반영해야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지난 19일 국회의원 회관 사무실에서 변창흠 신임 국토부 장관을 만나, 동남권 순환철도 건설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조속히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시을)이 지난 19일 국회의원 회관 사무실에서 변창흠 신임 국토부 장관을 만나, 동남권 순환철도(부산~양산~울산) 건설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과 철도 운영 효율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조속히 반영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동남권 순환철도는 ‘동남권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초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의 핵심사업으로, 김 의원은 양산시(을)에 출마한 이후 김현미 전 국토부장관을 수차례 만나 해당 노선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꾸준히 건의해왔다. 이번 변창흠 신임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 역시 양산시 최대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김 의원의 요구로 이루어졌다.

김 의원은 “동남권 순환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울산과 부산으로 출퇴근하며 생활권을 공유하는 주민들의 편의가 증대되는 것은 물론 부·울·경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두관 의원은 지난 13일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동 사업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양산도시철도(노포~북정)건설 사업예산으로 올해 국비 500억원을 확보해 양산도시철도 개통을 앞당기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부산시의회에서 ‘동남권 광역전철 어떻게 놓을 것인가?’ 대토론회를 주최하는 등 동남권 광역철도 구축에 중추 역할을 맡고 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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