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 ‘숲애서’는 지난 15일 금곡종합사회복지관과 ‘숲들이’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들이’ 사업 일환으로 ‘숲애서’의 친환경적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참여자에 의미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 누구나 ‘숲애서’의 체험을 통해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문역량을 강화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숲애서’는 용당동에 위치하여 산림치유와 건강치유, 생활습관개선, 휴식을 한곳에서 체험하는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으로, 지난 1월 1일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양산시로부터 수탁 받아 4월경 정식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수준 높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개관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