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꿈이랑도서관‘ 최종 선정
어린이미각도서관에 대한 상징성과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총 432건의 명칭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통영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민대표 및 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실시하고 상위 10건에 대해 12월 16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시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선호도 조사를 합산한 결과 ‘꿈이랑도서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에는 ‘어린이맛누리도서관’과 ‘통영온새미(味 ,美 ,未)도서관’이 장려상에는 ‘통영맛있는도서관’, ‘통영어린이미각도서관’, ‘통영맛누리도서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명칭 6건의 저작권 및 소유권은 통영시에 귀속되며 향후 어린이미각도서관 운영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모전으로 선정된 “꿈이랑도서관”이 올 상반기 개관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어린이미각도서관 조성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미각도서관 설계 및 제작·설치 사업은 민선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현. 산양도서관을 통영의 맛과 오감체험을 접목시킨 특화도서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며, 2021년 상반기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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