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송장관 대표이사, 범죄 피해자에 마스크 기부
㈜한반도 송장관 대표이사, 범죄 피해자에 마스크 기부
  • 황원식기자
  • 승인 2021.01.21 16:0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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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범피에 1만2000매…피해자 지원 등 공로 검사장 표창장 받기도
▲ 송장관 ㈜한반도 대표이사가 21일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방역마스크 1만2000매를 기부했다.

진주에서 중견건설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송장관 ㈜한반도 대표이사는 21일 (사)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유창효)에 범죄피해를 입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방역마스크(KF94) 1만2000매를 기부했다.


기부식에서 유창효 이사장은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 재난사태로 인해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장관 대표이사는 불의의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조기 피해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송대표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진주범피 임원으로 있으면서 피해자들에게 마스크 외에도 김장, 모자(등산용·햇빛차단), 스카프 등 많은 물품을 지원하여 피해자의 소외감 해소와 경제적 도움 등 왕성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을 해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 12월 검사장 표창장을 받은바 있다.

한편 진주범피에서는 기부 받은 마스크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120가정에 신속히 전달하기로 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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