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대형 고드름 제거 119로 신고하세요”
마산소방서 “대형 고드름 제거 119로 신고하세요”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01.21 16:36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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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최근 지속된 한파로 얼어붙은 고드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고드름 제거 시 119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파로 생겼던 얼음이 기온이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곳곳에 고드름이 생기고 있고, 고드름 크기가 크거나 높은 곳에 형성되면 제거도 어렵고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고드름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건물 외벽에 물기가 모이거나 흐르지 않도록 관리하여, 옥상과 배수로 등을 수시 점검하여 고드름이 커지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대형 고드름이 생긴 경우, 건물 인도에 경고문과 통제선을 설치해 위험 사항을 알려야 한다.

마산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주변을 잘 살피고, 제거하기 어려운 위치의 고드름은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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