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834억원 투입 장·중·단기로 나누어 추진
김해시가 축산 악취저감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했다.
시가 내놓은 축산악취 종합대책은 오는 2025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25개 중점 사업에 총 사업비 834억원을 투입 한다는 것.
25개 종합대책 중점 사업은 도시 지역인 주촌면 비도시 지역인 한림 등 읍면 지역으로 나누고 사업의 시급성 소요기간 등을 감안 장단기로 나누어 추진 한다는 것.
시의 이번 축산악취 저감 5개년 종합대책은 시 제정 여건을 감안해 총 사업비 834억원 중 581억원을 축산 악취 관련 국·도비 공무사업으로 확보 해 시비 부담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단기 대책을 살펴보면 농장별 맞춤형 악취저감 사업 추진, 클린 축산농장 지정제 시행, 축산악취농가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 7개 사업이다.
장기 대책은 축사 밀집지역 스마트화 구축, 한림면 악취관리 지역 지정추진, 비도시 지역 축산 문제 해소 방안 추진 등 3개 사업이다.
도시 지역 중점 사업의 경우 단기 대책으로는 악취저감제사업 추진, 선천지구 악취실태조사용역, 악취감시활동 지도 점검 강화 등 5개 사업 등이다.
중기 대책은 무단증축 가축사육시설 사용중지 추진 등 2개 사업이다.
장기 대책은 축사 이전 시 시설현대화 자금 우선 지원, 축사 이전명령 등 추진, 개발사업 편입을 통한 보장 및 이전 추진 등 3개 사업이다.
특히 시는 주촌면 주거 밀집지역의 경우에는 인근 선.원지리 양돈 농가에 대해서는 새로운 악취저감시설과 개보수에 대한 투자보다 축사 이전이나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한 근본적 악취해결에 집중 할 방침이라는 것.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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