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물산(주), 밀양형 6차산업 이끈다
밀양물산(주), 밀양형 6차산업 이끈다
  • 장세권기자
  • 승인 2021.01.21 17:47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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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2021년 포부 밝혀
▲ 박석제 밀양물산(주) 대표이사.
지난 9월 밀양형 6차산업을 추진할 전문조직으로 밀양시 자본금 100%로 설립한 밀양물산(주)(대표 박석제)이 올해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밀양물산(주)은 농특산물 쇼핑몰인 ‘밀양팜’운영, 농특산물 직거래 유통망 확대 및 판매 촉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해외시장 개척 등 밀양형 6차산업을 이끌기 위한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밀양물산은 “밀양팜”의 비대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점업체 다양화와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품질 관리 및 고객대응을 위해 주기적으로 입점업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계절별 농산물 꾸러미 등 밀양물산 자체 상품 개발을 통해 품목 다각화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설맞이 꾸러미 판매 이벤트와 같이 시즌별 기획전을 구성해 신규고객 유입뿐만 아니라, 기존고객을 확실한 단골고객으로 유치해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특산물 직거래 유통망 확대를 위해 쿠팡, NS홈쇼핑와 같은 전자상거래업체, 이마트·서원유통·이랜드리테일 등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통업체를 활용해 계절별 판촉행사를 적극 추진한다.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다양해진 직거래 장터 및 농산물 직거래 배달사업도 추진해 트윈터널, 꽃새미마을 등 직거래 판매장 11개소와 각종 관광지와 축제, 행사장과 연계한 직거래장을 운영해 밀양을 찾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밀양형 6차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 현장코칭, 농산물 유통마케팅 등 농업 전문컨설팅을 통해 6차산업 인증사업자 확대하고 6차산업 지원사업 발굴로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또한 농촌 체험관광해설사 과정을 운영해 향후 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해외시장 동향파악과 국가별 수출 통관절차 매뉴얼제작으로 수출 가이드라인을 기획하고, 각국의 밀양향우 출신을 활용해 밀양 상공회의소와의 협업으로 일명 밀양 수출 사절단을 구성해 해외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박석제 대표이사는 “1조여원에 달하는 청정농산물을 생산하고, 밀양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교육·관광·체험 치유의 농업인 6차산업으로 농업의 융복합화와 함께 첨단 스마트 농업확산으로 농업 수도로 면모를 갖추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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