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원 역사 정리한 ‘진주문화원 70년사’ 발간
진주문화원 역사 정리한 ‘진주문화원 70년사’ 발간
  • 강미영기자
  • 승인 2021.01.24 15:39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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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다가가는 계기마련 문화원 100년 비전 제시

1949년 10월1일에 USIS(미국공보원) 진주지원으로 태동한 진주문화원 70년의 발자취를 정리한 ‘진주문화원 70년사’가 최근 발간됐다.


진주문화원은 문화원의 역사성을 널리 알려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문화원 100년 비전을 제시하고자 ‘진주문화원 70년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날 역경을 이겨내고 찬란한 진주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노력한 선각자들의 활동을 정리해 진주시민들과 앞으로 천년 진주문화를 이끌어갈 진주문화원 회원들에게 디딤돌이 되도록 했다.

진주문화원은 지난 1949년 미국공보원 진주지원으로 출발해 1950년 10월10일에 진주 미국공보원으로 개칭됐으며 1957년 9월2일에 진주문화원으로 설립됐다.

1964년 10월13일 사단법인 진주문화원으로 설립 인가돼 오늘날까지 진주의 향토사 연구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각종 문화행사를 통한 지역문화의 진흥을 목표로 활동해오고 있다.

‘진주문화원 70년사’는 제1편 진주문화원 발자취, 제2편 행사로 본 진주문화원 70년, 제3편 진주문화원 발행 도서 등으로 구성됐다.

김길수 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문화원 임원진들과 진주문화원 70년사 발간을 논의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하지만 진주문화원이 단독원사가 없었던 관계로 지난날 진주문화원의 발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자료들이 남아있지 않았다. 이에 문화원 원로들을 수소문해 지난 자료들을 수집해 진주문화원 70년사를 편찬할 수 있었다”며 편찬의 소감을 밝혔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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