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도의원 “한국섬진흥원, 통영 유치 촉구”
정동영 도의원 “한국섬진흥원, 통영 유치 촉구”
  • 김병록기자
  • 승인 2021.01.24 17:43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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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5분 자유발언 “섬 정책 컨트롤타워”
정동영 경남도의원
정동영 경남도의원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정동영 대표의원(통영1)은 1월 21일 제3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국섬진흥원’의 통영시 유치를 촉구했다.


정동영 의원은 “섬발전촉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행정안전부가 섬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섬이 갖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개발·지원하고, 연구·진흥·보전 등 조사연구 기능을 수행할 ‘한국섬진흥원’을 올해 출범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타 지자체와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유치전략과 함께 진흥원 입지요건에 부합하는 발 빠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섬 진흥원 설립에 따른 향후 5년간 생산유발효과는 407억원이며, 부가가치효과는 274억원, 취업유발효과는 279명에 달하고, 이미 전남, 인천, 세종시 등에서 조직개편과 정책발굴, 용역추진 등 사전 유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남에는 806개(유인도77, 무인도 729)의 섬이 있고, 이중에 통영시가 496개(유인도 42, 무인도 454개)가 분포되어 섬의 역사성, 경제 연계성, 섬의 크기 등을 고려할 때 통영시에 ‘한국섬진흥원’ 유치가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의원은 “금년도 경남도의 조직개편으로 ‘섬어촌발전과’ 신설은 경남형 지속가능한 섬 발전연구를 위해 매우 고무적인 일이고, 이에 발 맞추어 한국섬진흥원 경남 통영 유치를 위한 경상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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