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강소특구 기업등록 도내 최다
김해시 강소특구 기업등록 도내 최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21.01.25 17:5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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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업목표 초과 달성

김해시가 강소연구개발 특구 내에 연구소 기업 3개사가 추가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등록한 연구소 기업은 ㈜디디미 ㈜디아이씨연구소 ㈜리아씨엔에프 등 3개사이다.

연구소 기업은 공공연구 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 하기 위해 설립 자본금을 10~20% 이상을 출자 해 연구개발 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4년까지 56개 연구소 기업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전국 유일 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로 도내 창원 진주 강소특구 가운데 가장 많은 15개 연구소 기업등록을 완료하고 있다.

김해 강소 특구는 지난해 2월 제1호 연구소 기업인 ㈜더블유랩을 시작으로 지난 한해동안 12개 연구소 기업이 등록해 목표치 7개사를 초과 달성했다는 것.

이번에 등록한 ㈜디디미는 인제대학의 간병인을 위한 상체를 지지하는 전동 이송 리프트 등의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고 진단장비 전문기업인 ㈜세빛메디칼의 자회사인 ㈜디아이씨연구소는 한남대학교의 ‘나노기공막 바이러스 필터 관련 기술’을 이전받아 기술사업화 한다.

또한 ㈜리아씨엔에프는 창원대학의 ‘볼밀링을 통한 판형입자의 제조방법’ 등의 기술을 이전 받아 기술사업화에 매진한다는 것.

허성곤 시장은 “도내 최다 연구소 기업 등록이라는 성과를 이뤄냄으로 올부터 지역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내실있는 기업 지원으로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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