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인명피해 ZERO ‘안전도시 창원’ 조성
창원시, 인명피해 ZERO ‘안전도시 창원’ 조성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01.26 17:4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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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재난사전대비 체제구축·CCTV 확대구축·시민안전교육 실시
▲ 현황도
창원시는 안전이 시민 삶의 기본이자 더 높이 나아가는 사회의 첫 걸음이라는 의지를 가지고 2021년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패러다임이 사후복구에서 사전예방으로 변화되면서 체계적인 사전 재난 대비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창원시에서는 2021년을 안전도시 창원 조성에 집중해 시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대응시설에 ICT 기술을 접목한 재난대응 통합플랫폼을 구축중이다.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을 위한 재난대응 모니터링시스템은 설치완료했고 배수펌프장, 수위계, CCTV 등 700여개의 방재시설을 통합플랫폼에 탑재해 방재시설 관리를 일원화해 효율적인 시설관리 및 신속대응체계를 마련, 재해위험에 능동적인 대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양덕천 하천단면 부족으로 상습침수지역이었던 양덕지구에 하천개수 560m, 분기수로 900m를 매설하는 재해위험개선 사업을 올해 준공하고 이와 더불어 하이트 맥주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우수저류시설 1만830㎡ 설치해 3.15대로 및 복음병원 사거리 등 저지대 침수예방 사업에 시민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안전사고 사전예방의 첫 걸음은 점검으로부터 시작함을 인식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및 시설물 안전법 대상시설에 대한 시기별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 시행하며, 3종 시설물 실태조사를 실시해 3종 시설물로 지정 및 관리하는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중점 점검함으로써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한다. 점검 시 민간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등 안전 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

주민생활 만족과 안전도 개선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CCTV 관제서비스를 시행한다. CCTV 160대를 추가로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심야시간대 화재, 도난 등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해 재래시장 30개소에 심야관제를 추진해 시민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또한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전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119 신고 상황극, 낙상, 보이스피싱 등 안전 취약계층별 위해 요소를 파악해 교육을 실시한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2021년의 목표는 안전한 도시 창원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재난예방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시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전도시 창원을 다른 지역에도 널리 알려 인구 플러스 정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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