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취약계층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함안군보건소 취약계층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 김영찬기자
  • 승인 2021.01.26 17:4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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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관절 100만원이내·양쪽 관절 200만원이내 지원
▲ 함안보건소
함안군보건소는 만성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2021년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등 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만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로, 2021년 1월 기준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군민이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10만3000원 이하, 지역가입자의 경우 9만7000원 이하 납부자가 대상이 된다.

지원 한도액은 1인 본인부담금 200만원이내로 한쪽 관절 수술 시 100만원이내, 양쪽 관절 수술시 200만원이내 지원되며 초과금액은 환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만성퇴행성 관절염 등 인한 무릎관절, 고관절의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본인부담금이며 검사비, 수술비 등이 포함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어르신들은 수술 전 반드시 보건소 담당자와 상담이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진료담당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환으로 인해 걷기조차 힘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노후의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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