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자가 혈당전송 모니터링 사업 추진
함안군보건소, 자가 혈당전송 모니터링 사업 추진
  • 김영찬기자
  • 승인 2021.01.28 17:5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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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당뇨 고위험자 혈당 측정·혈당측정기 대여 소모품 지원
▲ 함안군보건소는 25일부터 자가 혈당전송 모니터링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함안군보건소는 당뇨질환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당뇨병의 인지율과 치료율·조절률을 높여 만성질환 합병증을 예방 위해 지난 25일부터 자가 혈당전송 모니터링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바이러스 질환에 보다 잘 걸리며, 당뇨병 환자가 바이러스 질환을 앓으면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당뇨병은 현재 진행 중인 COVID-19 등 바이러스 질환의 주요 위험인자, 나쁜 예후인자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관내 당뇨병질환자, 고위험자들이 매일 자가에서 혈당을 측정하고 스스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혈당측정기를 대여하고 혈당검사지 등 소모품을 월1회 지원한다.

이후 대상자가 보건기관을 방문 시 혈당 전송 결과에 따른 대상자별 혈당 평균치 변화도에 대한1:1 맞춤형 모니터링과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복용약물 10일 이상 미투약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SMS 전송, 전화 상담을 통해 비대면으로 정기적인 약물복용을 돕고 있다.

본 사업의 참여대상은 함안군민 중 당뇨질환자, 당뇨 의심군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되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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