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경남도인재개발원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회 열려
함안군, 경남도인재개발원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회 열려
  • 김영찬기자
  • 승인 2021.01.31 17:5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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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계 생산유발효과 1150억원·부가가치유발효과 373억원·고용효과 716명 추정
▲ 함안군은 지난 27일 조근제 군수가 간부공무원과 경남도인재개발원 유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함안군은 지난 27일 조근제 군수가 간부공무원과 경남도인재개발원 유치,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경남도인재개발원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열린 보고회는 지역경제정책연구원 여정욱 과장의 연구용역 결과 설명에 이어 관련 의견청취 및 참석자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안군은 경남의 중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고속화철도 접근성이 높아 우수 외부강사, 타 지역 공무원 접근이 매우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승마공원, 스포츠타운 등 다양한 문화인프라시설을 비롯해 가야문화권 대표지역으로 아라가야 역사트레킹, 입곡군립공원 등 역사생태교육과 힐링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교육문화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최적의 입지조건에도 불구하고 함안군은 그동안 경남도 산하 공공기관 시설 유치가 전무한 실정으로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이전 당위성이 높은 편이다.

인재개발원 유치 시 정책적 효과로는 공공기관 유치에 따라 인구유입과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의 지속발전 가능성 향상 등을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경제적 효과는 건설단계에서 생산유발효과 115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73억원, 고용효과 716명으로 나타났다.

조근제 군수는 인재개발원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가 높아 함안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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