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농업인들의 소득안정과 농자재 지원을 통한 생산비 절감위해 농업지원분야 6개 사업에 총 9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농업지원분야에서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1억2800만원), 기능성 쌀 생산단지 조성(8800만원), 농약안전사용장비 지원(1700만원), 고품질 잡곡 재배단지 조성(1900만원), 70세 이상 소규모 농업인 모판지원(2억4000만원), 벼 육묘용 상토매트 지원(4억2800만원)으로 각 사업은 1월 11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의 신청자격은 의령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법인과 단체로 사업별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신청 가능하다.

접수 마감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한 후 3월께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박인순 소장은 “농가 경영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식량작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 코로나19로 활력을 잃은 농업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