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역사민속관 명작 영화 콜랙숀 ‘서울의 지붕 밑’
창원역사민속관 명작 영화 콜랙숀 ‘서울의 지붕 밑’
  • 최원태기자
  • 승인 2021.02.04 15:5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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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3·7시 영상실…거리두기 총 34석 운영
창원문화재단 창원역사민속관은 2월 ‘명작영화 콜랙숀’프로그램으로 ‘서울의 지붕 밑’을 상영한다.

창원역사민속관은 ‘문화가 있는 날’기획 프로그램 ‘명작 영화 콜랙숀’을 통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고전 명작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오는 24일 수요일 상영되는 ‘서울의 지붕 밑’은 서울의 한 서민층 동네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잔잔하게 담아내고 있는 일종의 가족 드라마이다. 이형표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한국 영화의 숨은 걸작으로, 서민적인 해학과 풍자를 담은 영화로서 60년대 서민 가정과 이웃들의 애환을 코믹하게 다루고 있다.

상영시간는 오후 3시와 7시, 1일 2회 상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cw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상영을 위해 창원역사민속관은 자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코로나19로부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였다. 관람객은 선착순 34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한 칸씩 띄어 앉기, 지그재그로 착석해야 한다. 입장 시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 하며, 발열(37.5도 이상), 기침, 인후통 유증상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좌석 팔걸이, 문손잡이 등 손이 자주 닿는 물건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상영 전후 수시 방역할 예정이다.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전통문화부(055-714-7646)로 하면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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