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용문전력 설맞이 따뜻한 선행
합천 ㈜용문전력 설맞이 따뜻한 선행
  • 김상준기자
  • 승인 2021.02.07 16:3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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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에 떡국떡 전달…해마다 나눔실천 ‘훈훈’
▲ 합천군 ㈜용문전력이 지난 3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별관 다목적강당에서 떡국 떡 140박스를 시·청각장애인단체에 전달했다.

합천군 ㈜용문전력(대표 이점용)에서는 지난 3일 다가올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 별관 다목적강당에서 용문전력 직원부인회 김점순 회장이 방문하여 떡국 떡 140박스를 시·청각장애인단체에 전달했다.


매년 설명절을 앞두고 용문전력 직원부인회(회장 김점순)은 중증여성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목욕봉사와 점심식사를 대접해 시각장애인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목욕봉사와 식사 대접을 하지 못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점순 직원부인회장은 “1년전, 내년 명절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인사드렸는데 코로나19로 그러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로 힘드시겠지만 사랑과 온정 나눔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시각 청각장애인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드는 훈훈한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청각 장애인 회원분들이 비록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전달 받은 떡국은 경남시각장애인협회 합천군지회 및 경남농아인협회 합천군지회에서 설 명절 전에 회원 각 가정으로 배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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