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 긴급생계비 등 4개 분야
사천시가 설 연휴 전에 문화예술인 긴급생계비, 관광업체 경영안정비, 전세버스기사 생계비, 법인택시기사 생계비 등 4개 분야에 선별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문화예술인 긴급생계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공연과 전시 등이 연기·취소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1인당 100만원(도비 25%, 시비 75%)을 지원한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각종 지원 혜택에서 제외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는 1인 100만원, 일반택시 운수종사자에게는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관광업체도 이번 지원에 포함돼 사업자 등록번호 기준 업체당 100만원(도비 50%, 시비 50%)이 지원된다.
한편 송도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3차 대유행으로 지역경제 생활의 기초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 이번 긴급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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