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문화예술 정책 방향 새 틀 짰다
김해시 문화예술 정책 방향 새 틀 짰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21.02.16 17:4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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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최대 200억 투입 법정 문화도시 조성

김해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올해 선정된 가운데 새로운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키로 해 기대치가 높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전환 뉴딜 로컬 공간 등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문화예술 정책 방향의 새 틀을 짰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명실공의 문화도시다운 골격을 갖추는데 주력할 계획 이라는 것.

먼저 전환 분야는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이다.

5년간 최대 200억원 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 사업비를 투입하는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주도형 총 3개 분야 9개 과제 29개 사업들이 펼쳐진다.

유네스코 창의 도시는 공예와 민속 예술분야를 중심으로 도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의 창의적 문화 역량을 효과적으로 집약해 3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국내심사 6월 유네스코 본부의 국제 심사를 거쳐 11월 최종 지정 해 이르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뉴딜 분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 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는 각오이다.

스마트 박물관화를 골자로 올 7월 개관예정인 김해 한글 박물관에 실감 콘텐츠 전시 시설을 전시하는 등 공공예술 기획 및 예술인 창작 지원도 이어 간다는 것.

또 로컬 분야는 가야문화를 기반으로 김해의 아름다움을 표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제44회 가야문화축제 각종 비대면 공연 오페라 허황후 갈라 공연 등 가야의 정체성을 새롭게 드러내는 축제로 구성한다는 것.

공간분야는 장소기반 문화가치의 확산을 중심으로 지역의 문화공간들을 재발견 확충하는데 목적을 두고 박물관 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반영 총 5개소의 신규 박물관 건립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특히 삼계동 화정공원 일원에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김해복합문화나눔센터는 올 4월에 착공 예정으로 있는 등 분야별 계획 한 정책들을 차질없이 수행 해 문화도시로써의 품격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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