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하기 좋은 남강변 만들기
진주시 초장동에서는 18일 오후 2시부터 초장동통장협의회(회장 강해옥) 등 2개 단체 회원들이 함께 금산교에서 환경관리주식회사 구간의 남강 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통장협의회와 자율방재단(단장 윤장걸),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정정애)에서 각 4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인도와 자전거 도로, 법면에 마구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내려감에 따라 자칫 방역수칙을 소홀히 할 수 있어 야외활동을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5인 이상 집합금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홍보하기도 했다.
강해옥 초장동통장협의회장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봄을 맞아 시민들의 쾌적한 야외활동 환경 조성에 힘 써주신 통장님들과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통장협의회에서 깨끗한 초장동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 하겠고, 시민들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일을 삼가시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난숙 지역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