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7000만원 포함 총 5억400만원 확보
군에 따르면 군북초등학교는 당초 인도가 없어 군북면 시가지, 39사단 군인아파트에서 걸어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사고 위험이 높았다.
그리해 지난해 국비 1억7000만원을 포함한 총 5억400만원을 확보, 초등학교 주변 590m 구간에 인도를 설치하고 노면표시, 교통안전표지 정비, 미끄럼방지포장 등을 시공해 어린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그외 군은 중앙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3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며, 칠원초등학교 등 3개 학교에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바닥신호등, 스마트시설을 갖추고 보호구역 과속, 주정차 단속CCTV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교통과 관계자는 지난해 민식이법 시행 이후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시설개선에 힘쓰고 있으나,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운전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