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장 착공 후 라면·식품 850박스 기부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 동안 지역사회 소외계층 나눔 활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등 식품 1000박스(3200만원 상당), 11월 쌀55포를 밀양시에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 및 식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정태운 삼양식품 밀양사업단 단장은 “밀양시와 삼양식품이 인연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강조했던 창업주의 뜻에 따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이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물품을 나눔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업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사회 전체에 더 큰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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