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용평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교육
함양 용평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교육
  • 박철기자
  • 승인 2021.02.21 16:0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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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주민역량강화 본격화…3월까지 5회 진행 예정
▲ 함양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에 따른 ‘용평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교육’을 지난 18일 진행했다.
함양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에 따른 ‘용평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민교육’을 지난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영리 조직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기초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민 중심의 조직이다.

용평리 마을관리협동조합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엔 교육생 모집 홍보만 진행됐다. 모집은 용평리 주민을 우선으로 함양군 주민까지 대상을 확대해 추가 모집했다.

교육은 18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협동조합의 이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절차 및 주의사항 △설립 서류작성(정관) △사업계획서 작성 △운영실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한들거점센터 및 싸전, 빈집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삶의 질 향상, 주민 일자리와 수익 창출, 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 유지와 대안적 주거복지 실현 등을 위한 주민자생조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후에는 이사장 및 임원을 선출해 주민을 조합원으로 하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국토교통부의 설립·인가를 신청 진행할 예정이다.

손재현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동조합 설립인가에 끝나지 않고 협동조합원들의 사업관리 체계화와 내실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행정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 주민이 활발히 소통하여 자생가능한 조직육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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