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인당마을 집수리 지원사업 시행
함양군 인당마을 집수리 지원사업 시행
  • 박철기자
  • 승인 2021.02.22 17:22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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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노후주택 대상…3월1일까지 접수
▲ 함양군이 인당마을 도시재생사업지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함양읍 용평리 집수리 지원사업 시행 전후 모습. 사진/함양군
함양군은 인당마을 도시재생사업지 내에 위치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노후주거지의 주거환경과 외부경관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군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인당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은 1가구당 최대 1000만원 지원(자부담 10% 포함)하며 8월까지 최대 1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1차)을 실행할 계획이다. 사업은 담장, 외벽, 지붕, 외부창호 등에 중점을 두고 시행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22일부터 오는 3월1일까지 15일간이다. 사업지 내 주민은 사용승인일 20년 이상 경과 등 일정 요건만 충족하면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 △건축공방지음협동조합 △인당마을 주민협의체 △인당마을 청년회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함께 하며 인당마을 도새재생뉴딜사업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군의 집수리 지원사업은 우수사례로 경남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부담감도 있지만 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최고의 목적으로 인당마을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에 주민 중심 사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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