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 등 다양한 약초 전시·체험
이번 재개관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 조정으로 인한 것으로 군은 방역지침에 따라 약초과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함양약초과학관은 농수로 물길을 형상화한 특이한 건물 외양을 갖추고 있다. 1층 전시실에선 함양 산양삼에 대한 설명과 전설 등을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2층에선 지문으로 본인의 체질을 알 수 있는 사상체질분석기와 각종 한약재가 마련돼있다.
약초과학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우리 군에서 생산되는 약초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 특히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관람객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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