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 385건 설계완료 6억1900만원 예산절감 효과
함안군은 상반기 소규모 건설사업 385건, 103억여원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사업을 조기 발주 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건설교통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군과 사업소, 읍·면 시설직 공무원이 총 13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편성, 385건의 사업에 대한 자체설계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조속한 사업발주를 위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오는 6월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전체 소규모 건설 사업을 자체 설계되, 설계용역비 6억여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둬 군 재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써 시설직 공무원 간의 기술교류와 업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발 앞선 재정 신속 집행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사항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 대상사업이 주민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소규모 공공시설인 만큼, 빠른 정비를 위해 신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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